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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정/2024 고입 정보

특목,자사고 준비-중 3학년 5월에는 무엇을 해야할까?

by 어썸쉬라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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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친구들의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었을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중 3 친구들의 경우 1학기의 절반을 보내면서 진학할 고등학교에 대한 고민도 하루하루 깊어져가고 있을 듯 합니다.

 

가족의 달인만큼 행사도 많고 휴일도 많은 5월에, 특목, 자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친구들은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1. 희망학교유형 정하기

대부분의 중학생 친구들은 거주 지역의 관내 일반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겠지만, 대학진학을 염두에 둔 여러 유형의 고등학교 또한 고려하게 됩니다.

중학교 입학 전부터 영재고부터 후기고등학교인 특목자사고까지 특정학교의 유형을 정하고 준비를 해온 친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특목고 등에 별 생각이 없다가 주중 3 첫 중간고사를 마무리하고, 이 시기까지 비교적 성실하게 중학교 생활을 유지해온 친구들 중 꽤 많은 친구들이 갑자기 특목고에 대한 진학의사를 보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대학입결실적만을 보고 결정할 것이 아니라 학교의 교육과정이 본인의 진로에 맞는지 학교알리미, 해당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알아봐야 합니다.

문과성향이 강한 친구들은 자사고보다는 국제고, 외고가 좀 더 적합할 것입니다.

의치약 진학을 원하는 친구들은 자사고의 입결과 교육과정이 대입 진학을 설계하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일반고 중 비평준화 일반고는 국제고/외고 등의 특목고보다는 자사고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진로가 분명히 정해지지 않았더라도 특목,자사고를 고려하게 된다면 본인이 강점을 보이고 흥미가 있는 과목과 계열을 잘 생각해보고 희망학교유형을 정하기 바랍니다.

 

▽▽▽학교알리미둘러보기▽▽▽

2.생기부 반영항목 체크해보기

반영내신과목의 경우 국제고/외고, 자사고는 후기고등학교이기 때문에 대부분 3학년 2학기의 내용까지 반영이 되지만 3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성취도만 반영되는 일부 학교도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희망하는 학교의 내신반영과목과 반영시기 마감이 언제인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희망학교의 홈페이지의 신입학전형을 확인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국제고, 전사고의 경우 다른 포스팅에서 간략한 비교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국제고 비교분석▽▽▽

▽▽▽전사고 비교분석▽▽▽

 

 

국제고/외고의 반영과목은 영어 뿐이지만 1단계 동점자처리방식에서 국어와 사회가 적용되므로 영국사 3과목 성취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전사고의 경우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국영수사과 5과목이 반영됩니다.

 

과세특의 경우 국제고/외고는 전학년 제외됩니다.

전사고는 3학년의 과세특이 제외되므로 2학년 때의 과세특에 특히 심혈을 기울여야 하며, 3학년 때는 과세특에 미련을 버리고 성취도 A에 집중해야 합니다.

 

행특 및 종합의견은 학교종류 상관없이 3학년 내용은 제외됩니다.

 

3. 유의미한 독서활동 채우기(중요!)

중 3의 1학기 절반이 지난 지금, 창제를 채우기 위한 임원활동이나 자율동아리 개설 등은 불가한 시점입니다.

그럼 지금에 와서 특목자사고에 관심이 생긴 친구들에게 가장 유의미한 활동은 무엇일까요?

 

바로 독서입니다.

단순히 많은 권수가 아닌 양질의 독서목록은 지원자의 관심분야, 지적탐구심과 수준을 가늠하기 좋은 지표입니다.

국제고/외고이든 자사고이든 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있습니다.

그 인재상에 부합할 수 있는 본인의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수준의 독서 목록을 생기부에 올려두고 그 도서에 대해 잘 이해한다면 자소서와 면접까지 연계하여 활용하기 좋습니다.

 

또한 학교마다 원하는 인재상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공통적으로 자기주도학습이 잘 되어 있는, 융합형 인재를 추구합니다.

학교에 입학하여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에서 나아가 좋은 대학을 진학, 진로 후 여러 방면에서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합니다.

다양하고 심도 깊은 독서활동으로 본인이 그러한 자질을 갖고 있음을 어필하기 좋은 것입니다.

 

독서활동은 자소서와 면접에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자소서를 작성할 때는 본인의 활동을 기술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활동의 심화를 발전시킨 방법, 그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느낀 점, 향후 발전에 대한 포부까지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독서활동을 연계해서 활동 심화를 통해 독서활동을 했다던가, 글의 인용을 통해 포부를 빗대어 기술하는 데 응용이 좋습니다.

면접에서는 면접 문항 중 '... 직간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하세요.'라는 부분에서 간접적인 경험으로 읽은 책을 인용하는 데 활용도가 높습니다.

 

면접에서 독서활동목록 중의 도서에 관한 질문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록에 올릴 도서들은 좋다고 무턱대고 올려서는 안됩니다.

자소서, 면접을 준비하면서 충분히 잘 숙지해 놓고 특히 본인의 지원서와 관련된 부분을 염두하여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모든 고등학교의 유형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특목자사고의 입시는 그 과정이 대입의 축소판인 만큼 당락과 상관없이 그 과정에서 성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준비 과정에서 중 3의 후반부의 고등 선행 시간을 빼앗기기도 합니다.

충분히 고민하시고 입시 준비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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