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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정/국제고외고자사고 입시특집

<국제고외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생기부 반영 항목과 중요한 포인트 알아보기

by 어썸쉬라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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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고와 외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이라는 동일한 입학전형을 실시합니다.

 

아래는 고양국제고의 2024학년도 입학전형 요강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전형을 치루면서 생기부의 내용은 직접적인 점수화가 되지는 않지만 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 및 인성을 평가하는 요소로 사용됩니다.

 

생기부의 내용이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평가의 측면으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의 축소판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제고 외고용 생기부는 생기부 전체가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블라인드 되는 부분이 있으므로 생기부 내용 중 어느 부분이 공개되는지 확인 후 본인의 생기부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생기부(학교생활기록부)의 항목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생기부의 항목들은 총 8가지가 있습니다.

1)인적, 학적사항

2) 출결상황

3)수상경력

4)창의적체험활동상황

5)교과학습발달상황

6)자유학기활동상황

7)독서활동상황

8)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항목별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 참고하시면 됩니다.

2. 국제고 외고의 입학전형에 반영되는 항목은?

1)인적, 학적사항

2) 출결상황

3)수상경력

4)창의적체험활동상황

5)교과학습발달상황(국영사(역사) 내신성취도만 반영)

6)자유학기활동상황

7)독서활동상황

8)행동특성 및 종합의견(3학년은 제외)

 

1단계 전형의 점수에 반영되는 항목은 3)출결상황과 5)교과학습발달상황(국영사(역사) 내신성취도만)입니다.

출결상황은 감점으로 적용되는데, 감점항목은 미인정결석만 적용됩니다.

미인정지각, 조퇴, 결과의 합이 3회일 때 미인정 결석 1일로 처리됩니다.

질병결석 등 사유가 있는 결석은 감점 대상이 아니므로 결석사유서 등으로 미인정 결석이 생기지 않도록 출결 관리 신경쓰셔야 합니다.

 

1단계전형 정리 및 2024학년도 1단계 커트라인 예측은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교과학습발달상황에 있는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일절 공개되지 않습니다.

또한 국영사(사회 없는 학기는 역사)의 성취도(ABC)를 제외하고 다른 과목도 공개되지 않습니다.

위의 8가지 항목 중 아예 공개되지 않는 항목은 3)수상경력입니다. 

나머지는 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 및 인성을 평가하는 정성적 용도로 사용됩니다.

3. 생기부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생기부에서 반영되는 내용 중 많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원을 꼭 해야 하나요?(아니오)

자율동아리 꼭 해야 하나요?(필요에 따라)

진로가 바뀌어도 되나요?(일관성이 있다면 좋음)

독서는 XX권 이상 읽어야 하나요?(중요!! 양이 아니라 질)

 

 

임원활동 내용은 창의적체험활동상황의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중 자율활동에 기록됩니다.

국제고,외고에 지원하는 친구들이 임원활동을 한 친구들이 다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임원활동이 리더십이나 나눔과 배려 등의 인성요소로 작용할 수는 있지만 한학년, 혹은 한학기에 1-2명에게만 주어지는 기회이므로 이 부분은 절대로 크게 작용하지 않으니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동아리활동의 경우 아이들이 제비뽑기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하는 동아리가 아니거나 본인의 진로설정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자율동아리를 개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진로활동의 경우 본인의 진로희망분야가 기록됩니다.

3년 동안 일괄적인 것이 가장 좋긴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꿈은 언제든 바뀔 수 있고, 진로가 바뀌었을 경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내용이 있으면 좋습니다.

만약 꿈이 2학년까지 변호사였는데 3학년에 방송국PD로 바뀌었다면 3학년의 독서목록에 연관도서가 있거나 한다면, 아이가 본인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자기주도적 노력(독서활동)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독서는 절대 많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누구는 100권을 넘게 생기부에 올렸다, 누구는 20-30권을 올렸다 등 천차만별입니다.

독서는 본인이 읽은 것만을 기록하고, 본인이 읽은 책의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에서 간혹 'XX책을 읽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 내용에서 얻은 내용을 본인의 진로와 직간접적인 경험과 연관지어 설명하세요' 등의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읽지 않았거나 혹은 대충 읽은 책은 절대 기재하지 마세요.

잘못하면 발목 잡힐 수 있습니다.

자소서와 면접에서 소위 휘뚜루마뚜루 사용하는 본인만의 무기가 될 수 있는 독서활동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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